가톨릭기후행동 필리핀 태풍피해 복구 모금운동
지구촌 곳곳에서 이상기후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월 16일 태풍 라이가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휩쓸었습니다. 최대 풍속 259km 슈퍼태풍으로 분류된 태풍 라이로 인해 해안 지역뿐만 아니라 내륙의 집과 건물들이 심각하게 파손되었고, 최소 375명이 숨지고 이재민 44만 명이 발생했으며 180만 명 이상이 피해를 봤습니다.
특히 필리핀 민다나오의 까가얀데오로(Cagayan de Oro City)시는 태풍 라이의 피해가 가장 큰 도시 중 한 곳입니다. 태풍 라이는 2011년 수천 명의 사망자를 낸 태풍 센둥과 같은 날 발생했습니다. 11년이 지났어도 아직 많은 이들이 태풍 센둥의 비극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데 또다시 태풍 라이로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매년 초겨울 비가 내리면서 태풍이 불지만 이렇게 큰 피해를 준 것은 이례적입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점점 더 강한 태풍이 불어닥칠 것이고 가장 고통받는 이들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입니다. 이번 태풍으로 모든 것이 사라진 곳에서 이재민들은 다시 삶을 시작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저희 가톨릭기후행동은 필리핀 기후위기 피해자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연대하고자 다음과 같이 태풍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합니다. 모금 되는 후원금은 까가얀데오로 교구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성당의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소속 엔리께(Enrique Escobar) 신부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의 기도와 모금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모금 기간: 2021년 12월 23일(목) ~ 2022년 1월 6일(목)
2. 모금계좌: 우리은행 1005-003-493263, 예금주 천주교서울대교구환경사목위원회
(입금하실 때 '필리핀태풍'을 적어주세요. 기부금 영수증은 발급되지 않습니다.)
3. 문의: 010-3817-0567, 02-727-2249
4. 주관: 가톨릭기후행동